인천에서 60대 남성이 "성추행을 하지 않았다"며 법원의 판결에 억울함을 호소하며 농약을 마시고 자살했다.21일 오전 8시쯤 인천 중구 중산동 천주교 영종성당 주차장에서 ㄱ씨(61)가 자신의 제네시스 승용차에서 숨져 있는 것을 성당 관리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ㄱ씨의 차 안에서 빈 농약 병을 발견했다. 경찰은 ㄱ씨가 농약을 마시고 자살한 것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