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선 기자] 공군사관학교가 졸업 성적 1등인 여생도에게 수여해야 할 '대통령상'을 2등인 남생도에게 주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학업 성적에 따라 여생도가 수석 졸업을 하게 됐지만, 체력검정 점수 등을 이유로 대통령상 수상자에서 배제된 것이다. 반면 차석이던 남생도는 같은 이유로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 군 당국은 1만명 이상으로 여군을 늘리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