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육아를 친정(처가)에 맡기는 부모가 시댁(본가)에 맡기는 부모보다 2배 이상 많다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나중에 자녀가 아이를 봐달라고 부탁할 경우 젊은 부모들은 '급할 때만 봐주겠다'고 응답한 반면, 50대 이상의 노부부들은 '당연히 봐준다'고 응답해 대조를 보였다.14일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지난 1월 기혼남녀 1843명을 대상으로 한 '2014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