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천정인 기자 = 해병대 고위 간부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던 운전병이 이 간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4부(부장판사 임복규)는 해병대 운전병이었던 이모(26)씨와 그의 가족이 "성추행으로 정신적 고통을 당했다"며 해병대 2사단 참모장 오모(51) 대령을 상대로 낸 1억9000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