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박용주 차지연 기자 = 많은 부채를 갖고 있는 공공기관들이 지난 5년간 경조금·의료비·자녀 학자금 등 직원 복지비로 3천억여원을 지급한 것으로 집계돼 지나친 방만경영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해외에서 중·고등학교나 대학교에 다니는 직원 자녀의 학자금으로 수억원을 지원한 기관도 있고 직원 가족의 틀니비까지 챙겨준 곳도 있다.이들 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