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설인 지난달 31일 서울 응암동에서 홀로 숨진 채 발견된 독거노인 정모(91)씨에게 여러 명의 자식이 있었다는 사연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정씨가 사망한 지 이틀이 지난 2일 현재까지도 빈소는 차려지지 않았고, 시신이 안치된 병원을 찾는 가족이나 친지의 방문도 없었던 상태다.서울 응암1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정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