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경찰관인데요…."새벽 거리에서 술에 만취한 여성에게 경찰관을 사칭하며 접근해 성폭행한 뒤 다시 돌아와 한 차례 더 강간한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11부(부장판사 김종근)는 강간 혐의로 구소기소된 김모(22)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처럼 징역 1년6월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 신상정보공개 및 고지 5년을 명령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