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주지검은 27일 복지시설의 장애인 여성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전주시내 한 복지재단의 전 원장 조모(45)씨와 전 국장 김모(55)씨 등 2명을 구속했다.전주지법 영장전담부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조 전 원장 등은 2009년부터 4년간 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시설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