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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채 뇌사 상태에 빠진 환자의 뜻을 어기며 연명 치료를 해온 병원이 법원 판결에 따라 인공호흡기를 제거하면서 태아의 생명과 뇌사 여성의 존엄이라는 양자택일의 상황이 불러온 '연명 의료' 논란이 일단락됐다.임신한 채 뇌사 상태에 빠진 말리스 무뇨즈의 남편 에릭 무뇨즈가 지난 3일 아내와 아들과 함께 찍은 가족 사진 앞에 서있다.텍사스주 태런트카운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