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지법은 길가던 여성의 엉덩이를 때린 혐의(강제추행죄)로 기소된 목사 A씨에게 벌금 250만원, 성폭력치료강의 수강 40시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새벽 편의점 앞 도로에서 50대 여성이 짧은 치마를 입고 걸어가는 것을 보고 엉덩이를 2차례 손으로 치는 등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죄질이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