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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아토피 치료에 대한 오해가 빚은 비극"(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평범한 주부가 수년째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통받던 딸을 목 졸라 살해한 뒤 자살한 사건은 아토피에 대한 오해가 부른 비극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이 여성은 딸의 아토피 완치를 위해 5년 넘게 갖은 치료를 했는데도 진전이 없자 모녀가 함께 삶을 마감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