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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미얀마 양곤 외곽 소도시인 바고의 빤찬꽁 보육원. 한국의 대학생과 중·고등학생 봉사단원들의 지도로 아이들이 한국 동요인 '올챙이송'을 따라부르며 신나게 율동을 하고 있었다. 그 한쪽에 이른바 '신정아 사건'의 당사자인 신정아씨(42)가 있었다. 신씨는 쏟아지는 뙤약볕 아래 붓을 들고 구슬땀을 흘리며 아이들과 함께 벽화작업 중이었다.동국대 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