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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현직 검사가 여성 연예인의 '해결사'로 나섰다가 구속돼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이번에는 검찰 수사관이 버스에서 옆자리에 앉은 20대 여성 승객을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인천 남동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 소속 김모(47) 사무관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