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보조금과 강사료 등 1억8000만원을 빼돌린 어린이집 원장이 경찰에 검거됐다.서울 노원경찰서는 2009년부터 약 4년간 어린이집 교사를 허위 등록하는 등의 수법으로 238차례에 걸쳐 1억80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영유아보육법위반 등)로 어린이집 원장 고모(44·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노원구에서 어린이집 5곳을 운영하던 고씨는 한 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