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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서울 광진구의 한 카페. 점심시간이 한 시간 넘게 남았지만 33㎡(10평) 남짓한 공간에 놓인 테이블 9개는 이미 손님들로 가득 차 앉을 자리가 없었다. 2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젊은 남녀들이 자리한 테이블 위로 노트북과 공책, 필기구가 눈에 띈다.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가 아니어도 커피 맛이 좋고 가격이 저렴해 장사가 잘 되는구나'라고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