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15년 전 사망한 여대생 유가족의 민원을 해결해 줌으로써 억울함을 풀어줬다"고 밝혀 이 사건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사건은 1998년 10월 16일 대학교 축제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성폭행당하고 나서 구마고속도로에서 차에 치여 숨진 정은희(당시 18세)양 사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