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중ㆍ고교에서 학생들이 써 붙인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를 떼 내는 것은 물론 해당 학생을 모욕하거나 징계까지 검토해 표현의 자유를 과도하게 침해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앞서 일선 학교에 '대자보 주의' 공문을 보냈던 교육부는 논란이 커지자 "개별 학교가 알아서 판단할 일"이라며 슬그머니 발을 뺐다.'청소년 안녕들 하십니까' 등 청소년 인권단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