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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수도권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A씨는 최근 부모에게 사정이 생겨 귀가가 늦어지는 아이들을 돌보다가 황당한 일을 당했다. 아이 아버지가 약속 시간을 한시간이나 지나서 잔뜩 술에 절어 나타난 것이다. 몸을 휘청대고 혀까지 꼬여 자기 한 몸 돌보기 힘든 상태인 아이 아버지 때문에 A씨는 돌보던 아이의 가방을 챙기고 콜택시를 부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