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0만원 가량의 용돈을 받는 부산의 부유층 집안 자녀들이 유흥비 등에 쓰기 위해 자해 공갈을 벌이다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사하경찰서는 18일 렌터카를 이용해 교통 법규를 위반하는 차량만 골라 고의로 접촉 사고를 낸 뒤 합의금을 받아 챙긴 혐의(공동공갈)로 김모(21)씨 등 2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들 중 범행 후 입대한 현역군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