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nail

[동아일보]성폭행당한 노인의 상처는 컸다. 지난해 40대 남성에게서 두 차례 성폭행당한 충남 신모 할머니(80)가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괴로워하고 있다. 할머니는 가해자와 덩치가 비슷한 남자만 보면 놀라 달아나는 등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백발의 파마머리를 한 그녀는 키가 150cm쯤 돼 보였다. 80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