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3일 오후 8시41분께 강원 원주시에서 임신부가 기르던 개에 물려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태장동 대흥아파트에서 임신 9개월째인 이모(42,여)씨가 자신이 기르던 개에 왼손 검지손가락을 물려 손가락 끝 마디가 절단됐다.개는 잘린 손가락을 삼켰고 이씨는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