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과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을 담당하는 단체의 장이 여성을 추행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단체는 여성가족부의 위임으로 서울시의 정식 허가까지 받은 사단법인이다.서울 강동경찰서는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모 청소년범죄예방 단체장 이모(5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9시 30분쯤 술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