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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박모 군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직전 스마트폰에 남긴 유서 중 일부. 박모 군 가족 제공박모 군(17)은 11월 28일 늦은 밤 충남 아산시 3층짜리 신축 건물에 있는 빈 원룸으로 들어섰다. 박 군은 스마트폰을 꺼내 부모와 형, 남동생에게 남기는 5장짜리 유서를 메모장에 남겼다. 그러곤 챙겨 온 번개탄에 불을 붙였다. 박 군은 다음 날 오전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