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서울북부지법 형사1단독 최태영 판사는 21일 10년 가까이 노조 지부장으로 근무하면서 조합기금 3000여만원을 단란주점 등에 사용한 혐의(업무상횡령)로 기소된 김모(53)씨에게 징역 8월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또 김씨와 같은 지부의 사무장으로 일하면서 360여만원을 유흥비 등에 사용한 박모(42)씨에게 벌금 400만원을 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