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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과체계개선단 잠정안 마련…소득파악 안되는 지역가입자는 정액 부과 검토(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106㎡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1천600cc 소형 자동차를 보유한 65세 은퇴자 홍모 씨는 다달이 연금 250만원을 타지만 직장에 다니는 자녀의 피부양자로 등록돼 건강보험료를 한푼도 내지 않는다. 반면 63세 박모 씨는 주택 규모, 연금 소득이 홍씨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