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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2013 미스코리아 진 유예빈이 대식가라고 고백했다.10일 아침 방송된 SBS '도전1000곡'에서는 김영란 박현빈, 이용식 이수민 부녀, 최성조 유예빈, 김영하 송준근, 시크릿의 지은 효성, 블락비의 지코 재효 태일 유권이 팀을 이뤘다.이날 오프닝에 앞서 MC 이휘재는 유예빈에 "먹고 싶은 거 다 먹어도 살이 안 찐다는 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