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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지구촌] 지난달 15일(현지시간) 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서퍼클럽(sufferclub)'.50대 후반, 어쩌면 예순을 넘어 보이는 중년의 남성이 턴테이블 앞에서 리듬을 타며 디제잉(DJing)을 하고 있었다. 얼굴 주름이 자글거렸다. 머리는 대부분 벗겨져 있었고, 그나마 남은 부분도 하얗게 센 상태였다. 검정색 셔츠, 청바지 차림의 남성은 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