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도로 옆 인형 뽑는 기계 앞에서 여고생의 엉덩이를 만진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이 남성은 강제 추행 혐의를 부인했으나 '엉덩이를 스치는 느낌이 아니라 누군가 딱 잡는 느낌을 받았다'는 피해 여고생 등의 일관된 진술을 재판부가 받아들였다.서울고법 춘천 제1형사부(오석준 부장판사)는 강제 추행 혐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