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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 미혼여성 A씨는 지난해 인공유산 수술을 받았다. 몸이 약해 자연유산 가능성이 높아 산모가 위험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은데다 아이의 아버지인 남자친구도 임신을 탐탁지 않게 여겨 임신 초기에 병원을 찾았다. 남자친구에게는 자연유산이 됐다고 말했다. 올해 4월 이별을 통보하는 과정에서 인공유산 사실을 알게 된 남자친구는 "계속 만나주지 않으면 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