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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경남 김해의 한 어린이집에서 남자 아이가 어린이집의 부주의로 2도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7일 김해시에 사는 안진길(32) 씨에 따르면 생후 7개월 된 안씨의 아들이 지난 10월 14일 오전 김해시 진영읍 한 아파트 단지 내 가정 어린이집의 욕실에서 보육교사가 씻기는 과정에서 뿌린 뜨거운 물에 엉덩이와 허벅지 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