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박정희 정부가 미군을 대상으로 성매매하는 기지촌 여성을 직접 관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민주당 유승희 의원은 6일 여성가족부 국정감사에서 "미군 위안부라는 단어를 들어봤느냐. 국가가 (미군 위안부를) 조직적으로 주도했다는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유 의원은 "1977년 박정희 대통령이 친필 결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