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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2003년 11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골든 베어스 오브 자그레브'(골든 스핀 오브 베어스의 노비스-주니어 대회) 여자 싱글 우승은 한국에서 온 13세 소녀에게 돌아갔다.피겨 스케이팅 불모지인 한국에서 온 소녀는 날렵한 몸놀림으로 빙판을 누볐다. 17회였던 이 대회 우승자인 김연아(23)는 이후 피겨 역사에 큰 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