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교육비 급증하고 부동산 불패신화 깨진 탓…소비여력 없어(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금융위기 이후 한국의 60대~70대 이상 고령층의 지갑이 점차 닫히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대를 잘못 타' 노후자금을 이미 상당 부분 소진했기 때문이다.고가영 LG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3일 '노후 대비 부족한 고령층 소비할 여력이 없다'라는 보고서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