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자녀들에 대한 증여세를 지명 전후에 서둘러 납부한 사실이 30일 확인됐다.이날 국회에 제출된 황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에 따르면 황 후보자는 지난 22일 장남에게 증여한 돈에 대한 증여세 450여 만원을 납부했다. 후보자 지명 3일 전이라는 점에서 내정 소식을 듣고 서둘러 증여세를 낸 것으로 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