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8일 오후 11시 40분경 국방부 소속 현직 공군 대령 A 씨(46)는 술에 취해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승강장을 비틀거리며 걷고 있었다. A 대령의 눈에 짧은 치마를 입고 서서 지하철을 기다리던 B 씨(31·여)가 들어왔다.A 대령은 다가가서 B 씨의 다리 위로 손을 올리더니 치마 속으로 손을 넣었다. 깜짝 놀란 B 씨가 소리를 지르며 화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