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nail

[서울신문]"무서운 아저씨가 보이지 않아 온 힘을 다해 기어 나왔다. 꿈에는 악마가 자주 나타나 나를 괴롭힌다." 2008년 8월 한 어른에게 무자비하게 성폭행을 당했던 나영이는 3년 후 당시의 끔찍했던 기억을 법무부 범죄피해 수기 책자에 이렇게 기록했다.5년 전 세상을 들끓게 했던 '조두순 사건'이 최근 다시 조명을 받고 있다. 이 사건을 모티브로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