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직급 강등으로 사건 종결…솜방망이 처벌 '비판론'(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국내 대표적인 수출진흥 공기업인 코트라의 한 고위 간부가 해외무역관 여직원을 상습적으로 성희롱하고 공금을 횡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그는 심지어 무역관 공금을 사적으로 쓰고 딸을 편법 취업시키는 등 온갖 비위행위를 일삼았지만, 코트라는 직급 강등 조치에 그쳐 '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