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군청 공무원이 여자 화장실 등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가 적발돼 직위 해제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정선군은 지난달 6일 직원 A(40)씨를 직위 해제하고 강원도인사위원회에 징계 의결을 요구했다고 4일 밝혔다.정선군에 따르면 지난 7월 29일 보건소 여자 화장실 청소과정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돼 경찰에 수사를 의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