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부모에 전화 걸어 '기사 무마' 압박성폭행 사건 신고를 묵살한 서울 서초경찰서 서초3파출소(<한겨레> 27일치 12면)가 피해자로 알려진 ㄱ양(17) 부모에게 '기자에게 연락해 기사가 보도되지 못하게 하라'고 주문한 정황이 드러났다.ㄱ양은 보도 전날 <한겨레> 기자에게 스마트폰 메신저로 "(경찰이 어머니를 통해) 기자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