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무상보육 사업 전면 확대로 2000억원의 빚을 끌어안은 서울시가 경기 침체와 취득세 감면조치 등에 따른 세수결손을 버티지 못하고 끝내 감액 추경을 단행하기로 했다.서울시는 세출구조조정을 통한 사업비 감액과 영유아보육료 부족분 확보를 위한 지방채 발행 등의 내용을 담은 추경안을 2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