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의혹에 대해 진상조사를 하고 있는 법무부 감찰관실이 채 총장의 내연녀로 지목된 임모씨의 과거 검찰 수사 기록까지 뒤지고 있다. 유전자 검사를 강제할 수 없어 의혹의 진위 확인이 어렵자, 무리하게 관련자에 대한 '먼지떨이' 식 조사에 나선 것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26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법무부 감찰관실은 24일 서울중앙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