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대표적 친일파인 민영은(1870∼1944)의 후손들이 충북 청주시를 상대로 땅찾기 소송을 진행 중인 가운데 민영은의 자녀 1남 4녀 중 유일한 생존자인 막내딸과 외손자들이 소송 취하를 촉구하고 나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민영은의 외손자인 권모(52) 씨는 25일 낮 청주시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외할아버지의 후손들이 수십 년 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