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외박을 나왔던 의경이 성추행범을 붙잡았다.21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서초서에 근무 중인 윤성찬(20) 수경은 정기외박 마지막 날이던 지난달 29일 오후 5시께 지하철을 이용해 경찰서로 복귀하던 중 강모(37)씨가 여성 승객의 얼굴과 팔을 만지고 지나가는 장면을 목격했다.윤 수경은 서로 아는 사람인가 싶었지만, 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