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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씨(57)는 요즘 딸이 '마지막 선물'로 남긴 손자(생후 7개월)의 '육아일기'를 쓰며 아픔을 달래고 있다. 딸을 잃은 애통함과 평균 체중보다 훨씬 적게 세상에 나온 손자의 건강을 기원하며 시작한 일기 쓰기는 어느덧 7개월이 지났다."딸을 잃은 뒤 너무나 슬프고 비통했습니다. 애절한 마음과 손자에 대한 이야기를 어딘가에 기록하고 싶었습니다. 여자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