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혹이 제기된 검찰 내 두 고위 간부에 대한 법무부의 너무 다른 '잣대'에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채동욱 검찰총장(54)의 '혼외 자식 의혹'을 직접 규명하겠다고 나선 법무부가 6개월 전 김학의 전 차관(57)의 '성접대 의혹'이 불거졌을 때는 방관으로 일관했다는 것이다.법무부는 채 총장의 혼외 자식 의혹 논란에 대해선 발빠르게 움직였다. 채 총장은 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