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정부ㆍ새누리당과 서울시 간 무상 보육 예산 갈등이 치열하다. 서울시 등 지자체가 책정해 놓은 올해 무상보육 예산이 9월부터 부족해지면서 촉발된 이 갈등은 지난 5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나서 "모자라는 예산은 2000억원의 지방채 발행을 통해 충당하겠다"고 밝혀 갈등이 일단락되는 듯 싶었다. 그러나 새누리당ㆍ정부가 "정치적 의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