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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맘 먹지 않으면 유모차 끌고 밖에 못 나와요"【서울=베이비뉴스/뉴시스】김지훈·안은선 기자 = 언제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냐는 듯 살랑살랑 바람이 불던 지난 2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사는 한다솜(33) 씨가 1시50분께 아들 서준이를 유모차에 태워 집을 나섰다. 이제 9개월인 서준이가 요즘 들어 부쩍 콧물을 자주 흘려 병원 진료를 받기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