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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채 발행 추경 편성…재정 악화 악순환 우려박시장 "내년에는 어찌할 수가 없다"…영유아보육법 개정 촉구(서울=연합뉴스) 이광철 기자 = 이달 말 예상되는 양육수당 미지급 사태를 피하려고 서울시가 결국 2천억원의 빚을 내 재원을 마련하기로 했다.박원순 서울시장은 5일 기자회견을 열어 "아이들의 해맑은 미래를 놓고 더는 중앙정부의 태도 변화를 기다릴 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