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전두환 전 대통령 측이 미납 추징금 1,672억원 전액을 자진납부 해도 현재 진행중인 수사는 원칙대로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자진납부가 이뤄질 경우 전씨 아들들의 신병처리 수위를 낮추고 수사 확대를 자제할 가능성이 높다.전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49)씨의 경우 외삼촌 이창석(62)씨가 경기 오산 땅을 재용씨에게 매각하는 과정에서 세금을 탈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