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광복절 경축행사 때 단원들에게 체 게바라 티셔츠를 착용하게 해 논란이 된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이모(42·여)씨가 4일 사퇴 의사를 밝혔다.이 씨는 이날 성명서를 내 "오늘부로 광주시립소녀소녀합창단의 지휘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A4 용지 9쪽 분량의 성명서에서 이 씨는 체 게바라 티셔츠로 촉발된 일련의 사건에 ...